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軍 “세월호 생존자 구조작업 박차 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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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17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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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생존자 구조'(출처= SBS 뉴스 갈무리)
'세월호 생존자 구조'(출처= SBS 뉴스 갈무리)
17일 해군이 “잠수를 최대 4번 시도할 것”이라면서 “100명 넘게 배와 함께 가라앉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선박에 공기를 주입해 부양시켜 생존 확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기상 악화로 선박 내 공기주입 작업이 어려운 상태다.

또 해군은 독도함에 탐색구조단 설치하고 야간수색에 대비해 조명기를 추가확보해 구조작업에 나선다.

잠수인력도 지금의 2배 이상을 투입해 진입로를 확보하려 하고 있다. 해수부는 전국에 트위터 등을 통해 잠수 가능한 인력을 소집하고 있다.

세월호를 인양할 크레인 3척은 18일 오전에 사고 해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근처 거차도 어민 100여 명도 생업을 뒤로하고 구조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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