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침산화성파크드림 21일 첫선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9일 03시 00분


코멘트
대구의 대표적인 건설사인 ㈜화성산업이 신개념 아파트를 선보인다. 21일 공개하는 대구 북구 침산로 ‘침산화성파크드림’(조감도)은 1640채로 최근 대구에서 분양한 단지로는 규모가 가장 크다. 전체 8개동 가운데 1개동은 오피스텔(438실)이다. 입주는 2017년 9월이다.

40층 아파트이지만 인접한 대구 신천과 조화를 이루고 금호강과 팔공산 조망도 충분하도록 설계했다. 단지 안에는 800m 산책로를 조성하고 곳곳에 테마형 소공원을 꾸민다. 유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조각공원도 만든다. 첨단 에너지관리 시스템으로 가구별 에너지 사용량을 정밀 분석하는 등 지능형 주거환경을 갖춘다. 디지털 전자도서관도 모든 가구가 활용할 수 있다.

신천대로와 북대구 나들목으로 바로 연결돼 교통여건도 좋다. 경북도청과 1km가량 떨어져 도청 이전 후 개발도 단지 가치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주거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뤄 도시재생에 어울리는 건축 디자인을 최대한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