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국 봄비… 14일엔 대부분 영하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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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 14일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 주말부터 풀리겠다.

기상청은 12일 오전 서울 등 수도권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비는 13일 오전부터 그치기 시작해 14일에는 전국이 맑거나 구름이 조금 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떨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서울 낮 최고기온은 12도까지 오르지만 비가 오는 12일에는 9도, 13일 8도, 14일 9도로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4일에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말인 15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12도(전국 10∼15도), 16일은 14도(전국 11∼16도)까지 올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에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거나 구름이 조금 낀 날씨여서 봄나들이를 하기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
#봄비#영하권#수도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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