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제2공장 폭발 5분 뒤 사고 영상 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3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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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 5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빙그레 제2공장에서 5t짜리 암모니아 탱크 배관이 폭발, 암모니아 가스 1.5t이 유출된 가운데, 인근에 있던 한 시민이 사고 현장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minhyuk lim'이라는 유튜브 사용자는 빙그레 제2공장 사고 영상과 함께 "2014년 2월 13일 1시경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하늘로~ 사고 5분 후 현장 영상"이라는 글을 올려 어떤 상황을 담은 것인지 설명했다.

빙그레 공자 사고 영상은 총 1분 12초 분량이다.
폭발 사고 후 공장에서 하얀 연기가 하늘로 솟아오르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한편 빙그레 공장 폭발 사고로 탱크 앞에 있던 권모 씨(50)와 이모 씨(40), 황모 씨(40·여) 등 3명이 다쳐 구리 한양대 병원과 서울 아산병원으로 각각 이송됐다.

또 함께 있던 도모 씨가 실종돼 구조대가 찾고 있는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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