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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파 2대 두목 검거, 핵심조직원 25명 ‘구속기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0-11 10:07
2013년 10월 11일 10시 07분
입력
2013-10-11 09:50
2013년 10월 11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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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2대 두목이 검거됐다.
부산지검 강력부는 “칠성파 2대 두목 한모 씨(46)를 구속기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1년 동안 칠성파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다. 한 씨를 비롯해 조직원 25명을 구속기소하고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한 씨는 부산 지역 군소 폭력조직 등을 흡수, 통합해 서울에서 활동 중인 국제피제이파와 벌교파 등 호남 출신 폭력조직과 연합하며 세력 확장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검찰은 칠성파 조직원 230명의 신원을 확인, 1976년생부터 1989년생에 이르는 핵심조직원 52명 중 25명을 구속했다.
한편 검찰은 폭력조직 신20세기파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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