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 투신 목격자 많아 “목숨갖고 장난” vs “그래도 말렸어야...”

  • 동아닷컴
  • 입력 2013년 7월 26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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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한강 다리 위에서 뛰어내내는 사진이 공개되며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26일 성 대표의 트위터(@sungjaegi)에는 한강 다리 난간에서 성 대표의 손이 떨어지는 찰나가 담긴 사진과 함께 "정말 부끄러운 짓입니다. 죄송합니다.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목격자가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사진에는 성 대표가 다리 난간을 잡고 서있고 주변에는 이 모습을 촬영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성 대표의 투신 신고가 접수된 26일 오후 119 구조대원들과 한강경찰대는 서울 마포대교 현장에 출동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신원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성 대표의 투신 소식에 대해 다수의 누리꾼들이 적절치 못한 행동이었다고 비난했다. 그런 하면 일부에서는 목격자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래도 일단 뛰지 못하도록 설득부터 했어야 하는것 아니냐" 의견도 보이고 있다.

앞서 25일 성재기 대표는 트위터와 남성연대 홈페이지를 통해 남성연대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것에 항의글을 올리며 "한강에서 뛰어내리겠다"고 투신을 예고했다.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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