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부도 바닷가서 다양한 캠프 즐겨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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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소년수련원 19일부터 운영

여름방학을 맞아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초중고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프를 마련했다. 19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되는 새터민 캠프 ‘반갑다 친구야’는 남북 간의 이해와 문화의 공감대를 형성해 한민족이라는 동질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대상은 새터민 고교생 40명, 일반고교생 40명이며 북한말 바로알기 OX퀴즈, 전통문화체험, 축제의 장 등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2일과 9일에 1박 2일로 진행되는 ‘썸머 패밀리 스토리’는 갯벌체험, 도자기 만들기, 가족장기자랑 등의 코너를 마련했다. 한 번에 3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중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한 ‘우리는 질서 예절의 전도사’는 다음 달 11일부터 3박 4일간 공공질서 및 안전사고에 대한 응급처치를 배우고 자원봉사활동도 체험한다. 환경을 주제로 갯벌과 서해바다에서 열리는 ‘노을 지는 서해마을’은 초중고생 40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박 3일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한국과 러시아 대학생이 함께하는 한러 문화교류 등이 진행된다. ‘썸머 패밀리 스토리’와 ‘노을 지는 서해마을’ 외에는 무료다. 문의는 홈페이지(www.ggyc.kr), 전화(031-501-1088).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대부도#경기도청소년수련원#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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