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 유성 ‘도토리묵 체험관’ 문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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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에 지역 대표 먹을거리인 ‘도토리묵 체험관’이 개관했다. 유성구 관평동 호남고속도로 북대전 나들목 입구에 최근 개관한 체험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총면적 467m²(약 140평) 규모. 체험관의 이름은 예부터 묵으로 유명했던 ‘구즉 마을’에서 따와 ‘구즉 묵 체험관’으로 지었다. 지하층에서는 관람객이 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1층 체험관에서는 전통 제조법으로 묵을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있다. 체험관 인근의 유성구 봉산동 일대(일명 구즉)에는 예부터 참나무 등이 많아 주민들이 도토리 상수리 묵을 만들었으며, 10여 개 식당이 묵 마을을 이루다 2007년 재개발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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