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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경북]대구시 목련상 이명식-황광자씨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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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4 03:00
2013년 6월 14일 03시 00분
입력
2013-06-14 03:00
2013년 6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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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10회 ‘대구시 목련상’에 이명식(61·수성구 황금동·왼쪽 사진), 황광자 씨(70·남구 봉덕동·오른쪽 사진)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여성발전 부문 수상자인 이 씨는 1999년 서정길대주교재단 가톨릭푸름터 원장을 맡아 성매매 피해 여성들을 보호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2002년에는 선도보호시설전국협의회장을 맡아 성매매방지법이 제정되도록 노력했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황 씨는 대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급식봉사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장애인 재활을 돕는 데 남다른 관심을 쏟았다.
대구시 목련상은 여성의 사회활동을 높이기 위해 2004년 제정한 상으로 올해까지 24명을 선정했다. 목련은 대구 시화(市花)이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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