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볼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가 상영된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18, 19일 ‘7번방의 선물’ 등 4편의 배리어프리 영화를 상영한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청각·시각장애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에 한글 자막과 한국어 더빙, 화면 해설이 제공된다. 영화는 고 권정생 선생의 원작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엄마 까투리’, 문소리 유승호 최민식 등이 성우로 참여한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배우 임수정이 화면해설에 참여한 ‘터치 오브 라이트’, 역대 한국 영화 관객동원 3위를 차지한 ‘7번방의 선물’ 등이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좌석은 미리 예약해야 한다. 하루 4차례 상영하며 1회 상영 때 120명이 관람할 수 있다. 장애인에게는 영화 관람 전 간식이 제공된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기획관리팀 062-65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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