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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 여성, 중국서 올챙이 입안에 숨겨 출국하려다 ‘망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20 21:47
2013년 3월 20일 21시 47분
입력
2013-03-20 15:17
2013년 3월 20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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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성이 중국 광저우 공항에서 살아있는 올챙이를 입안에 넣은 채 한국으로 들어오려다 적발됐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한국인 여성 A씨는 16일 광둥성 광저우 바이윈국제공항에서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던 중 당국의 제지를 받았다.
보안 요원은 A씨의 가방에서 액체가 담긴 병을 발견, 가방 검사를 요청했다.
그러자 A씨는 보안 요원이 확인하기도 전에 재빨리 병을 열어 내용물을 입안에 털어 넣은 뒤 빈 병을 보여주고는 황급히 검색대를 통과하려 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기던 보안요원은 A씨가 내용물을 삼키지 않은 것을 눈치챘고, 입안에 있는 내용물을 뱉어내라고 요구했다.
A씨가 마지못해 뱉어낸 건 놀랍게도 살아있는 올챙이 3마리였다.
A씨는 "중국인 친구에게 선물로 받았는데, 버리고 싶지 않아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A씨는 살아있는 야생생물을 밀반입할 수 없다는 중국 민항국 규정에 따라 올챙이를 버리고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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