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푸짐하게 차린 ‘울산 600세’ 잔칫상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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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왕 선발-역사 시티투어 학술대회 등 12개 사업 확정

울산(蔚山)이라는 지명이 등장한 지 600년을 기념하는 ‘울산 정명(定名) 600년’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울산시는 14일 오전 ‘울산 정명 600년 기념사업자문위원회’를 열고 12개 기념사업을 확정했다. 총 사업비는 5억7900만 원. 학술행사, 기념사업, 시민참여 행사, 홍보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열린다. ‘울산 정명 600년, 역사에서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울산의 대표적인 인물들의 행적과 정신을 정리해 인물 자료집을 발간한다. 울산박물관은 ‘울산 지명 600년 특별전’을 통해 문헌과 유물에 나타난 울산 지명의 변천 과정을 소개한다. 또 울산 방언사전과 울산 역사지리 모음집을 발간해 향토사와 지역 연구도서로 활용한다. 울산 역사 알기 청소년 퀴즈왕 선발대회와 울산 역사 바로 알기 시티투어, 기념공연도 개최한다. 전국 문예작품 공모전을 열고 역사 다큐멘터리도 제작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울산#지명#울산 정명 6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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