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30대男 숨진 지 10여일 만에 발견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2월 25일 0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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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60대 부모 산소에서 숨지기도

청주시의 한 주택에서 30대 세입자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오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의 한 주택에서 세입자 송모 씨(33)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 최모 씨(62)가 발견했다.

최 씨는 경찰에 신고한 뒤 "전세 관계를 확인하려고 현관문을 열어봤더니 송 씨가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시신이 숨진 지 열흘 정도 지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송 씨가 이혼소송 중이었다는 지인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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