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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서 불… 잠자던 대학생 양다리에 2도 화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2-23 11:39
2012년 12월 23일 11시 39분
입력
2012-12-23 09:52
2012년 12월 23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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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한 주택에서 23일 오전 6시경 '전기장판 화재'가 발생해 잠을 자던 김모 씨(25·대학 2)가 양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김 씨의 아버지는 "오늘 새벽 5시경 귀가한 아들이 전기장판을 켜놓고 잠에 들었는데 비명이 들려 방에 가보니 전기장판에서 불길이 일어나 물을 뿌려 진화하고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기장판 내에 있는 전선에서 이상이 생겨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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