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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 잊으려고” 병원서 프로포폴 훔쳐 투약 40대 주부 구속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27 10:57
2012년 11월 27일 10시 57분
입력
2012-11-27 08:11
2012년 11월 27일 0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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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훔쳐서 투약한 혐의로 40대 주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병원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훔쳐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주부 A씨(42)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4일 인천시내 한 병원 내시경실에서 진료를 받고 나서 아무도 없는 틈을 타 마취제로 사용하는 프로포폴 앰플 1통(20㎖)을 훔친 뒤 스스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 결과 A씨는 이 병원 회복실에서 영양제를 맞으면서 약국에서 직접 구입한 주사기로 링거 줄에 프로포폴을 주입해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는 같은 범행으로 2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우울증과 불면증을 앓아 온 A씨가 "괴로움을 잊으려고 투약했다"고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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