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환경에너지대상]친환경 천연가스 발전소 확대… 온실가스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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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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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너지 경영부문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전력산업 구조개편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2001년 4월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전부문이 따로 떨어져 나와 설립된 회사다. 지난 10년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전회사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창립 초기부터 청정에너지 개발과 환경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왔다. 나아가 향후 10년의 새로운 비전을 ‘글로벌 톱10 발전 기업’으로 설정하고 저탄소 녹색 발전기술 개발에 절치부심하고 있다.


그간 한국남부발전은 국내의 열악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환경 극복과 풍력발전의 상업화 실현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2002년 8월 제주 한경풍력단지 건설에 착수했다. 이후 제주 성산, 강원 태백 등에 총 63MW 용량의 풍력발전소를 성공리에 건설했고, 평창, 무주, 김천, 대정해상풍력 단지 조성 계획을 통해 풍력발전사업 확산의 전기를 마련해가고 있다. 또한 국내 발전회사 가운데 최초로 품질·환경경영시스템인 ISO 9001/14001을 2003년에 통합 취득했고,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시행된 녹색경영시스템 시범인증까지 취득했다.

이와 함께 환경(녹색)경영시스템 도입을 통해 복합화력발전의 고질적 시각공해를 제거하는 무촉매 황연저감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국제특허 출원과 함께 부산과 신인천 천연가스 발전소에 신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또한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자율환경관리체계를 구축했고, 석탄연소재의 자원화사업, 이산화탄소(CO₂)를 이용한 고부가가치화 사업 등 지속적으로 녹색경영 개선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관계자는 “중장기 환경경영 전략과 기후변화 대응 로드맵 수립을 통해 2020년 560만 t의 온실가스 자체 감축목표를 수립해 실천해오고 있다”면서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천연가스발전소 확대, CO₂ 감축 신기술 개발을 통해 발전회사 가운데 온실가스 및 여타 유해물질 배출량이 가장 낮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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