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친언니, 여배우 청부살인 혐의로 구속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0월 18일 11시 43분


코멘트
숨진 여배우 줄리아나 레딩(좌), 박칼린 언니 박켈리(우)
숨진 여배우 줄리아나 레딩(좌), 박칼린 언니 박켈리(우)
박칼린 음악감독의 언니인 박켈리(Kelly Soo Park) 씨가 청부살인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러나 박 씨는 청부살인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그는 미국 LA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던 중 이 같은 사건에 휘말렸다.

18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 외신은 모델 겸 배우 줄리아나 레딩(Juliana Redding)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박 씨가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박 씨는 레바논 출신의 의사 겸 부동산 사업가인 무니르 우웨이다(Munir Uwaydah)로부터 돈을 받고 채무자를 협박해왔다.

이후 사업 문제로 우웨이다가 박 씨에게 레딩의 살인을 청부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이 벌어진 후에 우웨이다는 도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 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재판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