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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 등반객 사고 잇따라…1명 사망·20명 구조
동아일보
입력
2012-10-14 14:34
2012년 10월 14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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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을 보려는 등산객이 늘면서 13일 강원 지역 곳곳에서 15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0명이 구조됐다.
13일 오후 4시 49분께 인제군 북면 장수대 인근에서 일행과 떨어져 하산 중이던 모모 씨(50·서울)가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등산객이 발견해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출동한 구조대가 모 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이에 앞서 오전 7시 14분 용대리 봉정암에서는 등산객 강모 씨(58·여·부산)가 위경련과 탈진 증세를 보여 항공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처럼 이날 설악산에서만 등산객 5명이 구조됐다.
13일 오후 5시 4분께 속초 설악동 희운각 인근에서 등산객 김모 씨(55·부산)가 다리 통증을 호소해 항공구조대에 의해 구조되는 등 비선대, 와선대, 대청봉 등에서 크고 작은 상처를 입은 등산객의 구조가 잇따랐다.
오후 3시 54분께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 어라연에서 전모 씨(46·여·통영)와 최모 군(10) 등 6명이 트레킹 중 탈진 증상을 보여 한꺼번에 구조됐다. 태백 혈동 태백산반재 인근에서는 등산객 서모 씨(43·여)가 발목을 다쳐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하산했다.
이 밖에 양양 오색리, 정선 백이산과 민둥산에서도 다치거나 길을 잃은 등산객 6명이 구조됐다.
이 외에도 14일 강원소방본부는 인제군 한계리 대승령에서 조난된 등산객 이모 씨(65·서울)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이틀째 벌이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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