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가 환자 앞에서 전공의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병협)가 3일 서울 노원구 을지병원에 대한 공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병협 산하 병원신임평가위원회는 21일 열릴 병원실행위원회에서 이번 사건을 다루고 을지병원에 대한 제재방안을 복지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병협은 전공의 수련과 관련된 일부 업무를 복지부로부터 위임받은 기관이다. 을지병원은 해당 교수를 징계하려던 방침을 바꿔 사직서를 수리하고 복지부에 경위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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