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해운대 우동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광장에서 ‘제31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연다. 시와 부산무궁화선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전시회는 무궁화 화분 작품 전시와 무궁화 조형물 및 전시탑 설치, 글짓기·그림그리기대회,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행사로 꾸민다. 행사장에는 무궁화 해설사를 배치해 무궁화의 품종 및 유래, 무궁화에 대한 이야기, 관리 요령 등을 설명해준다.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한 가정 한 그루 나무 심기운동’의 일환으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무궁화 묘목 1만 그루를 나눠준다. 이번에 전시된 화분은 다음 달 10∼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산림청 주관 제22회 무궁화 전국축제에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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