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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폭행 미수 초등학교 체육강사 지문때문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10 18:32
2012년 7월 10일 18시 32분
입력
2012-07-10 18:03
2012년 7월 10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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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경찰서는 10일 원룸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 등)로 모 초등학교 계약직 체육강사 A(3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4시30분경 춘천시 석사동 B(19·여)씨의 원룸에 창문을 통해 침입해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반항하는 B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현장에 지문을 남겼다가 덜미가 잡혔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행에 계획성이 있다고 보고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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