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경주 주상절리-여수 앞바다 가볼까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7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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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안경관 16곳 조성

명품 해안 16景의 유혹… 올여름 휴가가 설렌다 국토해양부는 부산 등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9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해안경관 조망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지 16곳은 모두 풍광이 아름답고 흥미로운 역사가 서려 있어 여름철 휴양지로 좋다는 게 국토부 측 설명이다. 사진은 16곳 중 하나인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에서 본 한려해상국립공원 전경이다. 국토해양부 제공
명품 해안 16景의 유혹… 올여름 휴가가 설렌다 국토해양부는 부산 등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9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해안경관 조망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지 16곳은 모두 풍광이 아름답고 흥미로운 역사가 서려 있어 여름철 휴양지로 좋다는 게 국토부 측 설명이다. 사진은 16곳 중 하나인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에서 본 한려해상국립공원 전경이다. 국토해양부 제공
아름다운 풍광과 유서 깊은 역사 이야기가 담긴 휴양지들이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국토해양부가 충남 태안, 경남 거제, 전남 완도, 부산 등 16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9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16개 ‘해안경관 조망 공간’들이다.

9일 국토부에 따르면 16곳 중에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주상절리(오각형 내지 육각형으로 갈라진 암석의 틈·경북 경주시 양남면) 등이 포함됐다.

이순신 장군의 기개를 느낄 수 있는 곳(경남 통영시 산양읍)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경남 거제 남해 통영, 전남 여수 보성 등)도 많다. 자세한 정보는 국토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발전기획단 홈페이지(www.col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정민 기자 dew@donga.com
#휴양지#해안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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