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북항 배후용지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공사는 13일 ‘인천항 북항 배후단지 입주대상기업 모집 공고’를 내고 내달 13일까지 입주 신청서를 접수한다.
총 8만2000m² 규모로 석유화학 용지와 수출입 물류 용지로 나눠져 있다. 입주 신청 자격은 운송 및 보관, 하역 및 가공 조립 분류 수리 포장 상표부착 판매 정보통신 등의 사업을 하는 물류 및 제조업체다.
공사는 해당 용지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인 만큼 입주를 원하는 업체는 관련법을 숙지해 공장 설립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한 뒤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사는 27일 북항 소재 북항사업소에서 입주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및 현장설명회를 연다.
공사 관계자는 “북항 배후단지는 앞으로 경쟁력 있는 물류 및 제조업체들이 입주하는 고부가가치 물류단지로 조성돼 북항의 17개 선석과 직접 연계됨으로써 물동량 증대와 신규 화물 및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cpa.or.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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