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마트 휴무일을 평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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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홈플러스 입점상인들 탄원

서울 마포구에 있는 홈플러스 월드컵점 입점 상인들이 마포구청에 의무휴무일을 평일로 지정해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홈플러스 입점 상인 대표 김태준 씨 등은 입점 상인 83명의 서명이 담긴 호소문과 함께 탄원서를 24일 마포구청 민원실에 냈다. 입점 상인들은 “지역 상권의 형편에 맞춰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해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면서 “매장이 문을 닫으면 서울 시민과 일본, 중국의 관광객 등이 주말에 몰려오는 곳에 편의시설이 없어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마포구는 다음 달 초 대형마트의 월 2회 의무휴무 지정과 심야영업 제한 조치 등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공표할 예정이다.

장선희 기자 sun10@donga.com
#대형마트 휴무일#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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