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기후변화체험관이 다음 달 문을 연다. 24일 부평구에 따르면 24억여 원을 들여 굴포천 주변 갈산배수펌프장 1만3000여 m² 땅에 지상 2층 규모(총면적 780여 m²)로 지은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을 5월 1일 개관하기로 했다. 체험관 1층에는 주제영상관과 기후온난화관이 들어섰으며 2층에는 기후변화체험실과 같은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관 견학과 프로그램 참가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부평박물관과 여성문화회관 등 주변 문화시설과 연계해 체험관을 문화환경 교육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032-509-390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