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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혐의’ LG트윈스 투수 박현준-김성현 ‘집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18 15:10
2012년 4월 18일 15시 10분
입력
2012-04-18 13:40
2012년 4월 18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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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배구선수 염모씨와 핵심브로커 징역 2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된 김성현 박현준 선수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3단독 양지정 판사는 18일 경기를 조작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기소된 LG트윈스의 투수 김성현 박현준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700만원을 각각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양 판사는 또 전 프로배구 선수 염모(30) 씨와 핵심 브로커 김모(28) 씨에게 징역 2년씩을, 여자 배구선수 2명에게 벌금 7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이외에 전, 현역 배구선수 6명에게 징역 6월~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브로커, 전주 6명에게 징역 10월~1년 2월을 각각 선고했다.
양 판사는 "김성현 박현준 선수는 뒤늦게 범행을 시인하고 뉘우친 데다 경기조작 횟수가 많지 않아 형 집행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양 판사는 이어 "염 씨와 브로커 김 씨 등은 배구경기 조작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실형이 불가피하다"면서 "프로선수들이 정당한 승부경쟁을 조작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중요한 범죄"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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