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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딸 둔 24살 주부 ‘눈물의 사연’ 들으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24 17:48
2012년 3월 24일 17시 48분
입력
2012-03-24 11:28
2012년 3월 24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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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디바’ 12세 딸을 둔 24살 주부 양성연, ‘눈물의 열창’
‘슈퍼디바’에 출연한 12세 딸을 둔 24살 주부 양성연 씨가 화제다.
23일 첫 방송된 tvN ‘슈퍼디바 2012’에서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32강에 진출할 출연자를 가리는 최종 예선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양성연 씨는 “20살 때 남편을 만난 지 30일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면서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12살 딸을 둔 이혼남이었던 현재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 강행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 때문에 양성연 씨는 현재 부모와 연락을 끊고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띠 동갑인 딸이 자신을 엄마가 아닌 언니라고 부르는 게 가장 안타깝다면서 “사실 상금을 보고 도전을 하게 됐다. 3억원이면 딸이랑 같이 살 수 있는 집을 살 수 있겠다 싶어 출전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양성연 씨는 이날 무대에서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을 때마다 불렀다는 나미의 ‘슬픈인연’을 열창했다. 그는 무대 위에서 가사에 심취해 눈물을 보였고 ‘드림 메이커’ 인순이와 주영훈도 눈물을 흘렸다.
무대가 끝난 뒤 주영훈은 “가창력으로 사람을 사로잡진 않지만 무언가 흡입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인순이는 “노래를 부를 때 내가 안아 주고 싶었다. 남의 아이를 키우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다”면서 “내가 성연 씨 엄마라면 나도 한동안 안볼 것 같다. 마음고생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며 양성연 씨의 남편에게 아내를 잘 보살피라는 말을 전했다.
드리머들의 마음을 울린 양성연 씨는 호평 속에 합격을 받았다.
한편 ‘슈퍼디바’는 노래를 사랑하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주부를 멋진 디바로 변신시켜 주는 tvN의 새로운 대형 프로젝트로 우승자는 음반 제작비를 포함한 상금 3억원과 외국 여행권, 다이아몬드 목걸이, 고급 생활가전 등 호화로운 혜택이 제공된다.
사진 출처=tvN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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