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충남 대학들 의사-간호사 시험 전원합격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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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지역 대학들이 의사 간호사 시험에서 전원 합격의 기록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전국에서 1만3536명이 응시해 94.9%의 합격률을 보인 올해 제5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천안의 단국대 간호학과는 49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19일에 발표한 2012년도 제76회 의사 국가시험(전국 합격률 93.1%)에서도 4학년 재학생 46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고 지난달 27일 발표한 제64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전국 합격률 94.4%)에서는 응시한 재학생 65명이 모두 합격했다.

치과 수련의(레지던트)를 대상으로 한 제5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에서는 단국대 부속치과병원 소속 수련의 17명이 전원 합격해 5년 연속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을지대 간호학과는 163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원 조기 취업도 확정해 11년 연속 졸업 전 취업의 기록도 이어갔다. 충남대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71명은 간호사 시험에서 전원 합격한 데 이어 충남대병원(34명), 서울삼성병원(16명), 서울아산병원(6명), 서울대병원(6명) 등에 취업이 확정됐다. 건양대 간호학과도 57명 전원이 합격해 5년 연속 100% 합격의 전통을 이어갔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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