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피터 리 박사-이국종 교수 초청 국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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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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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전선병원

지난해 절명 위기의 총상 환자를 응급수술로 살려내 의학계의 영웅으로 떠오른 두 명의(名醫)가 대전에서 열리는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주인공은 머리에 총상을 입은 기퍼즈 미국 연방 하원의원을 살려낸 미국의 한인 의사인 애리조나 주립대 피터 리 박사와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의 목숨을 구한 외상외과전문의 아주대 이국종 교수. 이들은 27일 오후 2시 대전선병원 산하 선치과병원 강당에서 열리는 ‘대전선병원 중증외상센터 확장기념 중증외상센터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다. 두 명의가 총상 환자의 수술로 중증외상센터의 중요성을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시켰기 때문이다.

심포지엄에서 피터 리 박사는 ‘미국 중증외상 현황 및 중증외상의 이슈’, 이국종 교수는 ‘한국 중증외상 치료의 문제점’,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서길준 박사는 ‘한국 중증외상의 발전과 방향 제시’,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유인술 교수는 ‘중증외상 진료체계와 응급의료체계와의 연계’, 대전선병원 중증외상센터 박문기 센터장은 ‘대전선병원의 응급외상센터 변화와 개선’에 대해 발표한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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