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 유통업 체감경기 풀릴듯… 인천상의 1분기 경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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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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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파이팅” 인천상의 신년 인사회



인천상공회의소(회장 김광식)는 3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송영길 인천시장, 나근형 시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김영국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82@donga.com
“인천 파이팅” 인천상의 신년 인사회 인천상공회의소(회장 김광식)는 3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송영길 인천시장, 나근형 시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김영국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82@donga.com
올 1분기(1∼3월) 인천지역 소매유통업 체감경기가 소폭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인천상공회의소(회장 김광식)가 최근 인천지역 25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R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전망치는 107로 전년도 분기 실적 81에 비해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보는 업체가 많았다.

인천상의는 물가 상승, 가계부채 심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상승한 물가가 매출액 및 객단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설(23일) 특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준치 100을 넘었다고 분석했다.

업태별로는 백화점(110), 전자상거래업(109), 홈쇼핑(104), 슈퍼마켓(102)이 기준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 사정 전망은 109로 매출액, 고객 수, 순이익의 연쇄적 상승에 따른 소매경기 완화로 작년 하반기(97)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앞으로 자금 사정 악화에 영향을 미칠 요인 중 가장 큰 것은 ‘매출 부진’(46.8%)과 ‘수익성 악화’(46.8%)를 꼽았다.

박선홍 기자 su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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