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신경숙-도종환과 함께 ‘문학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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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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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2일 부평아트센터서 ‘극장, 책을 읽다’ 열려

인천 부평아트센터는 20, 22일 오후 7시 반 소설가 신경숙 씨와 시인 도종환 씨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 형식의 문학대담 ‘극장, 책을 읽다’를 개최한다. 작가들이 자신의 삶과 문학세계를 담담하게 밝힌 뒤 관객과 대화하는 행사다. 초청 작가는 소설과 시를 직접 낭독하고 실내악단인 ‘i-심포니에타’가 작품과 관련한 음악을 연주한다.

20일 나올 신 작가는 영미권에 번역된 소설 ‘엄마를 부탁해’ 등 주요 작품의 탄생 배경을 소상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22일 초청될 도 작가는 ‘접시꽃 당신’ 등 주옥같은 시가 탄생하기까지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한다.

토크 콘서트 사회는 KBS 제1TV ‘즐거운 책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정용실 아나운서가 맡는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인터넷 홈페이지(www.bpart.kr)를 통해 하루 30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032-500-2044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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