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대학가는 길]신입생 전원에 1학기 해외 파견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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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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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는 정시모집에서 총 1153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가군(302명) 11개 모집단위가 수능 100% 전형으로 135명을 뽑는다. 영어학과 영문학과 영어통번역학과 스페인어과 중국학부 일본학부 언론정보학부 국제통상학과 경제학부 경영학부 영어교육과가 해당된다. 나군에서는 모집인원(381명)의 50%를 수능 우선선발하고, 일반선발은 수능 80%+학생부 20%로 뽑는다. 글로벌캠퍼스는 일반전형 가군 모집을 신설해 25개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로 뽑는다. 다군은 서울캠퍼스의 나군과 동일한 방법으로 선발한다.

모든 계열에서 외국어 반영 비율이 높아 외국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합격 가능성이 높다. 세부적인 수능 반영 비율은 지난해와 달라졌음에 유의해야 한다. 올해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의 인문계는 언어 25%, 수리 가·나 25%, 외국어 40%, 사탐 또는 과탐 10%를 반영한다. 지난해보다 언어 비중이 약간 줄어들고 수리 반영 비율이 높아진 것이다. 글로벌캠퍼스 자연계는 수리 가·나 35%, 외국어 40%, 과탐 25%를 반영한다. 단 수학과 지원자는 반드시 수리 가형을 응시해야 한다. 학생부는 교과영역 90%와 비교과영역 10%를 반영한다.

농어촌학생특별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은 나군에서 실시한다. 지난해와 달리 면접은 보지 않으며 수능 100%로 선발한다.

박 흥 수 입학처장
박 흥 수 입학처장

한국외국어대는 신입생 대상의 입학 장학금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4년 등록금 전액이 면제되는 ‘진리장학금’이 확대된다. 수능 언수외 영역이 다 1등급이라면 혜택을 볼 수 있다. 정시모집 합격자 중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의 수능 성적 우수자 상위 10명씩 총 20명에게 수여했던 ‘성적우수 장학금’도 확대돼 40명이 받을 수 있다. 또 신입생 전원에게 ‘7+1 해외 파견 장학금’을 지급해 해외 대학 수학기간의 등록금을 면제해 준다. 02-2173-20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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