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계열에서 외국어 반영 비율이 높아 외국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합격 가능성이 높다. 세부적인 수능 반영 비율은 지난해와 달라졌음에 유의해야 한다. 올해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의 인문계는 언어 25%, 수리 가·나 25%, 외국어 40%, 사탐 또는 과탐 10%를 반영한다. 지난해보다 언어 비중이 약간 줄어들고 수리 반영 비율이 높아진 것이다. 글로벌캠퍼스 자연계는 수리 가·나 35%, 외국어 40%, 과탐 25%를 반영한다. 단 수학과 지원자는 반드시 수리 가형을 응시해야 한다. 학생부는 교과영역 90%와 비교과영역 10%를 반영한다.
농어촌학생특별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은 나군에서 실시한다. 지난해와 달리 면접은 보지 않으며 수능 100%로 선발한다.
박 흥 수 입학처장
한국외국어대는 신입생 대상의 입학 장학금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4년 등록금 전액이 면제되는 ‘진리장학금’이 확대된다. 수능 언수외 영역이 다 1등급이라면 혜택을 볼 수 있다. 정시모집 합격자 중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의 수능 성적 우수자 상위 10명씩 총 20명에게 수여했던 ‘성적우수 장학금’도 확대돼 40명이 받을 수 있다. 또 신입생 전원에게 ‘7+1 해외 파견 장학금’을 지급해 해외 대학 수학기간의 등록금을 면제해 준다. 02-2173-20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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