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교, 학원 등 교육기관 종사자 100만여 명의 성범죄 경력을 조회한 결과 19명이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중 11명은 교육 현장에서 퇴출됐지만 8명은 여전히 재직 중이다. 교과부는 이들을 해임하라고 시도교육청에 요구할 방침이다. 신분별로는 학교장 1명, 교사 5명, 방과후학교 강사 1명, 교직원 4명, 학원 및 교습소 강사가 8명이었다. 이들 중 교사 5명과 학교 기능직 직원 3명 등 8명은 아직도 교육 현장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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