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中동포-새터민에 ‘고향의 정’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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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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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11일 콘서트

부산문화재단은 중국동포와 새터민을 위한 문화바우처 송년콘서트 ‘컬처노마드-한민족 디아스포라의 꿈’을 11일 오후 4시 남구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연다. 공연에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조선족 예술가들이 출연한다. 중국 최고의 남성 3인조 보컬로 인기가 높은 ‘아리랑’, 유럽 콩쿠르를 석권하고 세계 중국인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테너 김영철, 중국 중앙민족가무단 최고 민요가수 변영화, 탤런트 겸 대중가수 최경호 씨 등이 고향과 형제부모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다. 또한 새터민 출신 아코디언 연주자 조미영 씨, 국내 해오름예술단과 비보이XTC가 출연해 흥을 돋운다.

부산문화재단 측은 “부산지역에 살고 있는 중국동포, 새터민, 중국인, 중국권 외국인 노동자 등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무료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051-745-7264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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