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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최종원 의원 강남 술접대 고발 조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2-06 14:12
2011년 12월 6일 14시 12분
입력
2011-12-06 13:47
2011년 12월 6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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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종원 의원. 박영대 기자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백방준 부장검사)는 라이트코리아 등 4개 보수단체가 국정감사 기간에 피감기관 관계자한테서 술접대를 받았다며 최종원(60) 민주당 의원을 고발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최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인 9월20일 피감기관인 KT의 조모 전무로부터 강남 유흥업소에서 술 접대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라이트코리아는 고발장에서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술자리를 가졌고, 이 자리에서 술값 수백만원은 조 전무가 계산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청탁은 없었고 원래 친한 사람들끼리 만난 자리였다"고 해명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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