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생일축하해요”…숨진 뒤 도착한 아내 문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1-07 09:37
2011년 11월 7일 09시 37분
입력
2011-11-07 09:34
2011년 11월 7일 09시 3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지난 4일 해경 경비함을 타고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현장을 순시하던 경비함에서 떨어져 숨진 정갑수(56) 군산해양경찰서장이 생일날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7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정 서장은 사고 전날인 3일 오전 10시 경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려고 인천에서 군산으로 오는 부인에게 '불법조업 중국어선이 기승을 부려 내가 현장에 직접 가봐야 할 듯해요'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1박2일 일정으로 현장 점검을 나갔던 정 서장은 같은 날 오후 9시경에도 '내려왔는데 독수공방 시켜서 미안해요. 내일 돌아가면 맛있는 것 사줄 게'라는 내용의 문자메세지를 보내 먼 길을 달려온 아내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부인 전경녀(52) 씨는 정 서장의 문자메시지에 4일 오전 8시께 '생일 축하합니다. 대신 미역국 먹었습니다. 너무 너무 추카'라는 답신을 보냈다. 하지만 정 서장은 이미 사고를 당한 뒤여서 전씨의 문자메시지를 받아 볼 수 없었다.
군산해경은 사고 당일 주인을 잃은 휴대전화기에는 정 서장의 사고 소식을 접한 지인들의 수백 통에 달하는 부재 중 전화만 남겨져 있었다고 전했다.
정 서장은 금어기(6-9월) 해제 후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리자 1박2일 일정으로 현장을 순시하기 위해 3일 오후 5시 경비함을 탔다가 변을 당했다.
고인의 영결식은 8일 오전 10시께 군산해경에서 거행된다. 정부는 영결식에서 정 서장을 경무관으로 특진시키고 홍조근조훈장을 추서할 예정이다.
정 서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지난 1월 군산해경 서장에 취임했다. 1977년에 해경에 들어와 2008년 인천해경서장을 지내는 등 33년간 봉직했으며 아내와 2녀를 뒀다.
디지털뉴스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오늘 밤 서울 최대 10㎝ 눈폭탄…월요일 출근길 비상
2
한병도 “한동훈 토크콘서트는 ‘티켓 장사’”…韓 “1원도 안 가져가”
3
李 “유치원생처럼 못 알아들어”…부동산 비판한 국힘에 한밤 반박
4
오세훈 “세운지구·태릉CC 이중잣대, 대통령이 정리해 달라”
5
60조 캐나다 잠수함 입찰 앞둔 한화, 현지에 대대적 거리 광고
6
0.24초의 기적…올림픽 직전 월드컵 우승 따낸 ‘배추 보이’ 이상호
7
경차 자리 ‘3칸’ 차지한 SUV…“내가 다 부끄러워”
8
혹한 속 태어난 송아지 집에 들였더니…세살배기 아들과 낮잠
9
“놓지마!” 애원에도…술 취해 어린아들 7층 창문에 매단 아버지
10
얼음 녹았는데 오히려 ‘통통’해진 북극곰? “새 먹이 찾았다”
1
“한동훈 쫓아낸 국힘, 스스로 사망선고” 韓지지자들 여의도 집회
2
李 “유치원생처럼 못 알아들어”…부동산 비판한 국힘에 한밤 반박
3
한병도 “한동훈 토크콘서트는 ‘티켓 장사’”…韓 “1원도 안 가져가”
4
경차 자리 ‘3칸’ 차지한 SUV…“내가 다 부끄러워”
5
오세훈 “세운지구·태릉CC 이중잣대, 대통령이 정리해 달라”
6
다이소 매장서 풍선으로 ‘YOON AGAIN’ 만들고 인증
7
눈물 훔치는 李대통령…이해찬 전 총리 영결식 참석
8
귀국한 김정관 “美측과 불필요한 오해는 해소됐다 생각해”
9
국힘 “李, 그렇게 쉬운 부동산 정상화 왜 아직도 못했나”
10
얼음 녹았는데 오히려 ‘통통’해진 북극곰? “새 먹이 찾았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오늘 밤 서울 최대 10㎝ 눈폭탄…월요일 출근길 비상
2
한병도 “한동훈 토크콘서트는 ‘티켓 장사’”…韓 “1원도 안 가져가”
3
李 “유치원생처럼 못 알아들어”…부동산 비판한 국힘에 한밤 반박
4
오세훈 “세운지구·태릉CC 이중잣대, 대통령이 정리해 달라”
5
60조 캐나다 잠수함 입찰 앞둔 한화, 현지에 대대적 거리 광고
6
0.24초의 기적…올림픽 직전 월드컵 우승 따낸 ‘배추 보이’ 이상호
7
경차 자리 ‘3칸’ 차지한 SUV…“내가 다 부끄러워”
8
혹한 속 태어난 송아지 집에 들였더니…세살배기 아들과 낮잠
9
“놓지마!” 애원에도…술 취해 어린아들 7층 창문에 매단 아버지
10
얼음 녹았는데 오히려 ‘통통’해진 북극곰? “새 먹이 찾았다”
1
“한동훈 쫓아낸 국힘, 스스로 사망선고” 韓지지자들 여의도 집회
2
李 “유치원생처럼 못 알아들어”…부동산 비판한 국힘에 한밤 반박
3
한병도 “한동훈 토크콘서트는 ‘티켓 장사’”…韓 “1원도 안 가져가”
4
경차 자리 ‘3칸’ 차지한 SUV…“내가 다 부끄러워”
5
오세훈 “세운지구·태릉CC 이중잣대, 대통령이 정리해 달라”
6
다이소 매장서 풍선으로 ‘YOON AGAIN’ 만들고 인증
7
눈물 훔치는 李대통령…이해찬 전 총리 영결식 참석
8
귀국한 김정관 “美측과 불필요한 오해는 해소됐다 생각해”
9
국힘 “李, 그렇게 쉬운 부동산 정상화 왜 아직도 못했나”
10
얼음 녹았는데 오히려 ‘통통’해진 북극곰? “새 먹이 찾았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5분만 더 잘래”…알람 미루기 ‘한 달에 하루’ 버리는 꼴
李 ‘임금체불 최소’ 칭찬했지만…체불 총액은 역대 최고 경신
미혼남성 62%·여성 47% “출산 의향 있다” 긍정 인식 높아져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