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부고속도 버스전용차로 위반 3년간 30만건

동아일보 입력 2011-11-02 03:00수정 2011-11-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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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출퇴근 버스전용차로제 시행 3년 동안 경기권역 오산 나들목∼양재 나들목의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 실적이 30만 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평균 10만 건, 일평균 281건으로 평균 범칙금 6만 원으로 환산하면 3년간 182억 원에 이른다.

경기개발연구원 교통정책연구부 빈미영 연구위원은 경부고속도로 경기권역 버스전용차로 위반 실태와 개선방안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출퇴근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 2008년 10월 1일 이후 올해 9월 30일까지 만 3년간 분석한 결과 30만3920건이 적발됐다. 연도별로 보면 2008년 3개월간 5만9000여 건, 2009년 8만7000여 건, 2010년 8만2000여 건, 올해 9월 말까지 7만4000여 건이다. 월평균 적발건수를 분석하면 시행 첫해인 2008년이 가장 많았는데, 이는 시행 초기라 홍보가 부족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경기권역에 설치된 무인단속카메라는 상행 4개, 하행 3개로 총 7개다. 카메라 간 거리는 평균 9km, 최장구간은 15.8km 간격으로 설치돼 있다. 위반차량이 가장 많은 구간은 출퇴근 시간 차량 정체가 가장 심한 경부고속도로 상행 오산 나들목∼동탄 분기점이었다. 특히 차량이 본선에 합류하는 구간에서 위반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출퇴근 버스전용차로제는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7시∼오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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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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