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장애인 보호시설에도 경찰 직통 ‘폴리스콜’ 설치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0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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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은 장애인 보호시설과 특수학교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 직통 전화인 ‘폴리스콜’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폴리스콜은 위급 상황 때 일반전화와 연결된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112신고센터에 접수되는 전화다. 폴리스콜 전화를 받은 112신고센터는 사건을 빨리 처리하기 위해 특별한 질문 없이 곧바로 인근 지구대나 순찰차에 출동 명령을 내린다. 이 시스템은 현재 부산시내 편의점 100여 곳에 설치돼 있다. 경찰은 폴리스콜을 부산시내 장애인 보호시설 24곳과 특수학교 13곳에 무료로 110여 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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