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LH, 광주전남 영세민 신혼부부에 전세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9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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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올 하반기 저소득층 신혼부부 241가구에 대해 전세 입주를 지원한다. 전세 지원 사업은 대상자로 선정된 신혼부부가 입주를 원하는 주택을 선택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하고 신혼부부에게 저리자금을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대상 주택은 광주권과 목포 순천 여수 등 전남권의 전용면적 85m²(25.7평) 이하 규모다. 입주 희망자는 14∼20일 주민등록지 주민센터에 신청한 후 자격 조회 결과를 기다리면 된다. 가구당 지원 금액은 광주권 5000만 원, 전남권 4000만 원까지다. 입주자는 지원 금액의 5%를 보증금으로 부담하고 임대료로 지원 금액의 2%를 내면 된다.

LH는 2005년 전세 지원 사업을 시작해 그동안 광주 전남 지역에서 모두 3540가구를 지원했으며,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08년부터 올해까지 480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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