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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2대 훔쳐 도주하던 10대 6명 사고 내고 잡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8-31 14:20
2011년 8월 31일 14시 20분
입력
2011-08-31 11:55
2011년 8월 31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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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에서 차량을 훔쳐 도주하던 10대 남녀 6명이 충북 괴산에서 전복 사고를 내며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괴산경찰서 청안파출소는 31일 오전 8시 괴산군 청안면 백봉리의 한 석재공장 앞 편도 1차선 도로 논두렁에 무쏘 승용차가 전복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박모(15)군 등 6명을 검거했다.
운전면허가 없는 박군 등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뒤 공장 인근 돌산으로 숨었으나 윤교일 파출소장 등 경찰관 5명과 인근 지역 의용소방대·방범대 수십 명이 수색에 나서자 산에서 내려왔다.
이들은 차량이 굴러 전복되는 과정에서 골절상과 찰과상 등 중경상을 입었으나 경찰에 붙잡힐까 봐 산속으로 도주한 것으로 진술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전날 밤 상주에서 카니발 승용차를 훔쳐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자 이를 버리고 무쏘 승용차를 또다시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
충북 증평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박군 등은 차량 절도 및 사고 책임을 서로 떼밀고 있으나 혐의 자체는 시인했다.
경찰은 이들이 차량 절도 외에 다른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여죄를 추궁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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