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는 수시 1· 2차 원서접수를 9월 8일부터 동시에 시작한다. 이 중 수시 2차는 수능시험 이후 논술고사를 치를 예정이다.
수시 1차로는 기존의 과학영재전형, 외국어우수자전형을 단일화한 특기자전형과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을 시행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수시 1차의 다른 전형과 중복지원해도 된다. 또 모집인원의 30%에 해당하는 우선선발 합격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수시 2차 ‘일반전형 1’에서는 논술고사를 본다. 학생부 교과 60%, 논술 40%가 반영된다. 수능시험 다음 주인 11월 19일, 20일에 논술고사가 있다.
특기자전형 외국어분야의 경우 공인외국어점수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단계는 공인외국어점수 100%, 2단계는 1단계점수 70%+심층면접 30%를 반영한다. 학생부나 논술, 수능최저학력기준 등은 필요하지 않아 외국어에 자신 있는 학생이라면 도전해볼 만하다. 올해 논술 예시문제에 대한 특강 동영상이 입학처 홈페이지(www.iajou.ac.kr)에 게재돼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김경래 입학처장접수는 9월 16일까지. 주요 일정을 보면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특기자전형(외국어분야)의 경우 1단계 합격자는 10월 14일, 입학사정관 전형의 1단계 합격자는 10월 7일 발표된다. 11월 15일 최종 합격여부가 발표되면 수능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를 확인한 뒤 12월 9일 합격이 확정된다.
김경래 입학처장은 “수시 주요전형은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최종 합격할 수 있다. 수시지원자라 해도 수능공부를 소홀히 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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