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아름다운가게 수익금 1억원 저소득층 고교생 급식비 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7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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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는 부산지역 6개 매장 운영수익금 1억 원을 저소득층 고등학생 급식비로 내놨다.

부산교통공사는 4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임혜경 교육감, 안준태 교통공사 사장, 박성환 아름다운가게 부산울산본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교통공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 희망나눔식’을 가졌다. 안 사장과 박 대표는 임 교육감에게 1억 원 기부증서를 전달했다. 이 돈은 내성고 등 20개교에 500만 원씩 지원한다. 공사가 매장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한 명륜역점은 가장 많은 5000만 원을 내놨다.

안 사장은 “아름다운가게 운영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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