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바다와 등대… 부산항축제 놀러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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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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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크루즈터미널 일대
교육-체험 등 41개 행사 펼쳐

지난해 열린 부산항축제에서 시민들이 해군군함 승선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부산시 제공
지난해 열린 부산항축제에서 시민들이 해군군함 승선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부산시 제공
‘바다의 빛, 등대와 함께하는 부산항.’ 세계 5위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항의 위상을 알리기 위한 바다의 날 기념 제4회 부산항축제가 27∼29일 부산 영도구 동삼동 부산항국제크루즈터미널 일대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만공사(BPA)가 공동주최하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교육, 체험, 전시 등 41개 단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등대를 주제로 한 행사가 풍성하다. 등대 만들기와 등대체험교실, 부산항&등대 사진전, 등대 도자기 특별전 등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1906년 건립된 부산 최초 등대인 영도등대를 형상화한 대형 등대조형물이 전시된다.

부산항과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한국해양대 총장배 전국요트대회를 비롯해 선박항해 시뮬레이터체험, 해양환경홍보전, 선박모형전, 부산항 시민선상아카데미 등이 준비돼 있다.

개막행사는 27일 오후 7시 반 부산항국제크루즈터미널 특설무대에서 조관우 주현미 김보경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불꽃쇼, 해경특수작전 시연,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28일 오후 1시에는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국가별 전통문화공연인 ‘세계인의 날 축하행사’가 열린다. 2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부산항오케스트라 콘서트’에서는 영도구 청소년오케스트라, 부산시립합창단 남성앙상블,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트럼펫연주자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협연이 이어져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한다.

어린이, 청소년, 가족을 위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BPA 항만안내선 새누리호를 타고 부산항 북항을, 버스를 타고 신항을 무료로 둘러볼 수 있는 부산항투어를 비롯해 부산항 관련 지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부산항 골든벨’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지하철 1호선 부산역(7번 출구)에서 축제장까지, 해양대에서 축제장까지 각각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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