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미혼 근로여성 위한 ‘月 5만원 아파트’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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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대 입주자 모집… 광명시 하안동에 총 450채

서울시가 미혼 여성 근로자를 위해 월 5만 원 선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아파트를 마련하고 입주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기 광명시 하안동에 마련된 이 단지는 42.9m²(13평) 200채와 , 49.5m²(15평) 250채 등 모두 450채로 구성돼 있다.

서울 지역 직장에 다니는 여성 근로자 중 월 수입 120만 원 이하로 학력은 전문대졸 이하여야 한다. 또 만 26세 이하 미혼이어야 하고 형편이 어려울수록 입주에 유리하다. 42.9m² 아파트는 보증금 136만6000원에 월 임대료 5만3000원이다. 49.5m² 아파트는 보증금 152만9000원에 월 임대료 5만8000원이다. 한 집에 2명씩 2년간 거주할 수 있다. 희망자는 홈페이지(www.boram.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회사 직인 등이 찍힌 추천서, 관련 증빙서류 등과 함께 제출해야한다. 문의 02-898-4942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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