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대학생 동아리 회원 3명 국보법 위반 체포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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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보안국은 대학생 연합 학술 동아리인 ‘자본주의연구회’ 초대 회장 최모 씨(37) 등 3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최 씨를 비롯해 전 회장 최모 씨, 서울 모 대학 책임자 하모 씨 등을 체포하는 동시에 이 동아리 회원 9명의 자택과 서총련 의장을 지낸 박모 씨 집 등 10곳을 압수수색했다. 자본주의연구회는 2007년 결성 후 6, 7개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7년 단체 결성 이후 2008년 초 진행한 ‘대안경제캠프’에서 이적성이 높은 강령을 채택했으며 30차례에 걸쳐 이적성 게시물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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