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숨진 세살배기 상습폭행 父 구속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3-14 20:47
2011년 3월 14일 20시 47분
입력
2011-03-14 10:44
2011년 3월 14일 10시 4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집에서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3세 영아가 1년반 넘게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해 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세살배기 친아들을 발로 밟는 등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아버지 최모(33)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김환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최씨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께 관악구 신림동 자택에서 쌍둥이 중 큰 아들(3)이 잠을 자지 않고 울자 아내와 형제를 번갈아 폭행하다가 누워 있던 작은 아들(3)의 배와 온몸을 발로 수차례 밟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최씨는 미숙아로 태어난 쌍둥이 형제가 평소 자주 울어 잠을 자는 데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2009년 상반기부터 2년 가까이 아내 김모(30)씨와 형제를 상습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숨진 작은 아들은 1개월 동안 인큐베이터에 있다가 나온 뒤 위탁모에게 맡겨졌다가 지난해 9월 다시 가족에게 돌아왔다.
최씨는 지난해 4월 초에는 아내에게 주먹을 휘둘러 광대뼈와 턱관절이 부러지고이까지 빠지는 부상을 입혔고 이를 숨기려고 가족과 주변에 '강도가 들어 피해를 당했다'고 둘러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또 아내에게 일주일에 한 두 차례씩 폭력을 일삼아 지난해 11월엔 태아를 유산시키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6일 오전 어머니 김씨로부터 사망 신고를 접수했을 때 3세 영아는 머리가 부어 있고 온몸에 멍이 든 채 피부가 까져 있었으며 입에서 피가 흘러나오는등 아동 학대가 의심스러운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에 따르면 숨진 세살배기는 장 파열에 따른 심한 출혈로 사망했으며 갈비뼈와 왼팔이 부러지고 온몸에도 타박상을 입은 상태였다.
경찰은 수사 초기 부모가 범행을 부인하자 인근 주민과 위탁모, 친척 등 주변 사람에게서 최씨가 가족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일삼은 사실을 확인했으며 병원 진료기록과 아내 진술을 확보하고 지난 12일 저녁 긴급 체포했다.
하지만 최씨는 아내를 때린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자녀를 폭행한 적은 없다고 범행 사실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씨의 아내와 큰 아들이 가정폭력상담소에서 상담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도록 협조 요청을 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아내의 진술과 국과수 부검 결과가 일치하고 평소 행동을 종합해 볼 때 범행 사실이 인정된다"며 "누워 있는 영아를 발로 수차례 밟은 것은 살인의 미필적 고의를 인정할 수 있어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디지털 뉴스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서울대’ 이부진 아들 “3년간 스마트폰-게임과 단절하라” 공부법 강의
2
“야 인마” “나왔다. 어쩔래”…‘韓 제명’ 국힘, 의총서 삿대질
3
3선 도전 불가능한데…트럼프, 정치자금 5400억 원 모았다
4
마약밀수 총책 잡았더니, 전직 프로야구 선수였다
5
1983년 이후 최대 폭락…워시 쇼크에 오천피 붕괴-亞 ‘블랙 먼데이’
6
[김승련 칼럼]‘한동훈 배신자’ 논란, 뜨겁게 붙으라
7
V리그 역사에 이번 시즌 박정아보다 나쁜 공격수는 없었다 [발리볼 비키니]
8
“놓지마!” 애원에도…술 취해 어린아들 7층 창문에 매단 아버지
9
바닷가 인근 배수로서 실종된 20대 여성…18시간 만에 구조
10
얼음 녹았는데 오히려 ‘통통’해진 북극곰? “새 먹이 찾았다”
1
[단독] “앞니 3개 부러지고 피범벅” 韓관광객 日서 집단폭행 당해
2
집값 잡기 이번엔 다르다는 李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다”
3
오세훈 “‘장동혁 디스카운트’에 지선 패할까 속이 숯검댕이”
4
[김승련 칼럼]‘한동훈 배신자’ 논란, 뜨겁게 붙으라
5
국힘 “李, 호통 정치에 푹 빠진듯…분당 똘똘한 한채부터 팔라”
6
코스피, 장중 5000선 깨졌다…매도 사이드카 발동도
7
“야 인마” “나왔다. 어쩔래”…‘韓 제명’ 국힘, 의총서 삿대질
8
靑 “양도세 중과 유예 5월 9일 종료,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9
장동혁 “‘한동훈 징계 잘못’ 수사로 밝혀지면 정치적 책임지겠다”
10
이언주, 정청래 면전서 “2,3인자가 대권욕망 표출…민주당 주류교체 시도”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서울대’ 이부진 아들 “3년간 스마트폰-게임과 단절하라” 공부법 강의
2
“야 인마” “나왔다. 어쩔래”…‘韓 제명’ 국힘, 의총서 삿대질
3
3선 도전 불가능한데…트럼프, 정치자금 5400억 원 모았다
4
마약밀수 총책 잡았더니, 전직 프로야구 선수였다
5
1983년 이후 최대 폭락…워시 쇼크에 오천피 붕괴-亞 ‘블랙 먼데이’
6
[김승련 칼럼]‘한동훈 배신자’ 논란, 뜨겁게 붙으라
7
V리그 역사에 이번 시즌 박정아보다 나쁜 공격수는 없었다 [발리볼 비키니]
8
“놓지마!” 애원에도…술 취해 어린아들 7층 창문에 매단 아버지
9
바닷가 인근 배수로서 실종된 20대 여성…18시간 만에 구조
10
얼음 녹았는데 오히려 ‘통통’해진 북극곰? “새 먹이 찾았다”
1
[단독] “앞니 3개 부러지고 피범벅” 韓관광객 日서 집단폭행 당해
2
집값 잡기 이번엔 다르다는 李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다”
3
오세훈 “‘장동혁 디스카운트’에 지선 패할까 속이 숯검댕이”
4
[김승련 칼럼]‘한동훈 배신자’ 논란, 뜨겁게 붙으라
5
국힘 “李, 호통 정치에 푹 빠진듯…분당 똘똘한 한채부터 팔라”
6
코스피, 장중 5000선 깨졌다…매도 사이드카 발동도
7
“야 인마” “나왔다. 어쩔래”…‘韓 제명’ 국힘, 의총서 삿대질
8
靑 “양도세 중과 유예 5월 9일 종료,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9
장동혁 “‘한동훈 징계 잘못’ 수사로 밝혀지면 정치적 책임지겠다”
10
이언주, 정청래 면전서 “2,3인자가 대권욕망 표출…민주당 주류교체 시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가계대출 목표 초과한 KB-새마을금고, 올해 대출총량 깎는다
내일부터 6·3 지선 예비후보 등록…‘120일 레이스’ 본격 시동
전기차 5대 중 2대 수입산…친환경 정책이 ‘외산 공세’ 키웠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