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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제역 8일만에 울산서 새로 발생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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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8 03:00
2011년 2월 28일 03시 00분
입력
2011-02-28 03:00
2011년 2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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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3건 추가… 경남도 뚫려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던 구제역이 27일 울산에서 발생했다. 울산은 지금까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던 지역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도 3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울산 울주군 삼남면 상천리 돼지농장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27일 밝혔다. 구제역이 새로 발생한 것은 19일 경북 청도와 충남 태안 이후 8일 만이다.
또 2월 들어 경기지역에서만 4건이 발생했던 AI는 25일 경기 여주, 26일 전남 담양, 경남 양산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경남의 야생 조류에선 이미 AI가 발생했으나 닭,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구제역으로 인한 도살처분 규모는 총 344만2165마리로, AI로 인한 도살처분은 593만6336마리로 늘어났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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