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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BS 기상캐스터 출신 조석준 기상청장 임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2-08 12:33
2011년 2월 8일 12시 33분
입력
2011-02-08 12:31
2011년 2월 8일 12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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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기상청장에 임명된 조석준(58)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지속경영교육원장은 국내 최초의 기상전문 기자 출신이다. 조 신임 청장은 KBS에 입사해 전문 기상캐스터로 오랫동안 활동했다.
대전고와 서울대 대기학과를 졸업한 뒤 공군 기상 장교로 복무했고 1981년 KBS에 국내 1호 기상 전문기자로 입사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여 년 간 이 방송의 간판 기상캐스터로 활약하면서 MBC 김동완 캐스터와 함께 기상전문 캐스터의 시대를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후 웨더뉴스 채널 부사장, 웨더프리 대표이사를 거쳐 2009년 첫 민간 기상센터인 케이웨더 630 예보센터의 초대 센터장을 맡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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