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운영하는 ‘투자유치 서울센터’가 26일 KOTRA 본관 옆 IKP(Invest korea plaza)건물 5층에서 문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지식경제부와 KOTRA 관계자,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국내외 투자기업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투자 유치의 관건이라고 보고 민선 5기가 시작된 지난해 7월부터 서울센터 개소를 준비해왔다. KOTRA IKP는 투자컨설팅에서부터 투자신고 및 등록, 법인 설립등기, 비자발급 등 외국인 투자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외국인 투자유치의 허브’와 같은 곳. 경북도는 IKP를 찾는 외국인 투자기업과 수도권 기업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서울센터는 민선 5기 투자유치 목표(20조 원)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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