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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오늘의 날씨/1월 22일]“동장군 잠시 물러갑니다”
동아일보
입력
2011-01-22 03:00
2011년 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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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경기서해안부터 구름 많아짐
동장군이 드디어 일시적 퇴각을 결정했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 여전히 춥지만 매서운 한기는 누그러진단다. 영하 10도 미만인 중부 내륙은 여전히 그 잔당이 남아 있다. 삼한사온이라는 한반도 날씨 사이클을 깨고 북극 한파를 몰고 온 이번 동장군. 자원 동원 능력이 컸던 만큼 후퇴하는 패잔병이 언제 남은 힘을 쓸지 모른다. 시베리아 고기압도 새로운 동장군을 임명할 수 있다.
정위용 기자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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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맑다가 곳곳 구름
전국 곳곳 눈·비 소식…평년보다 다소 따듯
바닷물도 얼었다… 주말 내내 최강 한파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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